분양가 약 6억원…작년 12월 9억3000만원에 중개거래
|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이날 전용면적 84㎡A형 1가구 계약취소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서 19만8007명의 신청자를 받았다.
분양가는 2019년 분양 당시와 같은 5억9518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 1200만원을 합하면 총 6억718만원이다.
작년 12월 2일 같은 평형이 9억3000만원에 중개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3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현재 호가(집주인이 팔려고 부르는 가격)는 최저 기준 10억8000만원이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었다는 점도 흥행 요인으로 지목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한다. 계약일은 다음달 1일이다.
한편 이 단지는 2022년 11월 지하 7층~지상 29층, 39개동, 5320가구 규모로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