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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EU 협력”…한국외대, 라이터러 전 주한EU대사 초청 국제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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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7. 01. 14:10

[캠퍼스人+스토리] 안보, 글로벌 가치사슬 관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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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가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전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를 초청해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는 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동대문구 캠퍼스 대학본부 11층 대회의실서 '안보와 글로벌 가치 사슬에 관한 한국과 유럽연합의 협력'을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미하엘 전 주한 EU 대사와 윤순구 전 주EU 대학민국 대사 등 한국·유럽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탈세계화 △미·중 전략 갈등 및 지정학의 부활 △새로운 국제질서의 향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시홍 장모네 EU센터 소장은 "글로벌 지형에서 인도-태평양이 핵심 개념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는 과정을 다극 체제의 형성, 민주주의와 권위주의의 대립,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부상 등의 관점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유럽 양자 협력의 계기(Momentum)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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