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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양한 시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총 30명 모집한다. 만 55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가입됐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인플루언서는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다양한 정책에 관한 홍보 글과 콘텐츠를 자신의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게시하면 된다.
이 외에도 시는 SNS 활용방법과 온라라인 홍보교육,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알리는 데 필요한 시정 이해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인플루언서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후 자신의 채널에서 시책에 관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한 경우 수료증 발급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김홍찬 홍보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SNS 등 온라인 소통에 능숙하지 못한 영시니어에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