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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폭우로 한양도성 성곽 일부 무너져…인명 피해 없어

밤사이 폭우로 한양도성 성곽 일부 무너져…인명 피해 없어

기사승인 2024. 07. 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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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1번 탐방로 출입 통제
밤새 내린 비로 무너진 한양도성 성벽
9일 서울 북악산 한양도성 성곽 일부가 무너져 있다. /연합뉴스
밤사이 내린 폭우로 서울 북악산 한양도성 성곽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9일 서울 종로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북악산 백악쉼터 인근 한양도성 성곽 약 30m 구간이 무너져 내렸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청 측은 이날 오전 7시께 등산객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뒤 북악산 1번 탐방로 입구 일대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현재 창의문에서 청운대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출입 통제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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