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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통·예방·대비·대응·가감점 등 6개 분야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 재난관리 기금 관리 실적 △재난대비 훈련 실적 매뉴얼 관리 △재난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해 구호 인프라 확보 등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특히 △스마트 휴 쉼터, 광진 생수터 등 기후 재난 대응 체계 구축 △선진 보행 교통안전체계 구축 △24시간 재난안전시스템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과 포상금 등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재난관리 평가 결과 부족한 부분은 신속하게 개선해 더욱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