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 계지웅→메기남까지 ‘올라운더 활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26010016983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07. 27. 00:00

최진혁
최진혁이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주목받고 있다./제공=JTBC
배우 최진혁이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주목받고 있다.

최진혁은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서한지청 계지웅 검사 역을 맡아 액션, 코믹, 로맨스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각 장르의 요소들을 적절히 끌어안는 연기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최진혁은 검사 계지웅의 다양한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호연을 펼치고 있다. 위기에 빠진 이미진(정은지)을 듬직하게 구해내는가하면, 러브라인을 진중하면서도 다정한 면모로 그려내며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계지웅과 이미진의 급물살 탄 로맨스에 힘입어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9.4%, 전국 9.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진혁은 로맨스뿐 아니라 사무관 주병덕(윤병희)과의 브로맨스 케미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회에서 사무관으로부터 고원(백서후)과 임순(이정은 )이 사귄다는 말을 들은 계지웅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최진혁의 활약은 예능에서도 건재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3대3 미팅의 '메기남'으로 등장했다. "분위기 봤으면 빠지라"고 거침없이 불만을 토로하는 탁재훈에 "저도 있고 싶을 수 있잖아요" "사랑을 포기해야 하나요?"라고 물오른 예능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는가하면 형들의 온갖 짓궂은 농담에도 웃어넘기는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최진혁이 출연하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