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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의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의 타이틀곡인 '글로리어스 데이'가 2024 파리올림픽과 어울리는 음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송출된 KBS의 파리올림픽 홍보 영상에는 김재중의 '글로리어스 데이'가 배경음악으로 나오면서 '우리가 만날 영광의 날들 Glorious Day'라는 자막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MBC 파리올림픽 특집 '함께 파리 함께 MBC'에서도 '글로리어스 데이' 뿐만 아니라 '플라워 가든'의 수록곡 '소년에게'가 흘러나왔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신나면서도 마음 한 켠을 뭉클하게 만드는 멜로디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것.
김재중은 컴백 프로모션으로 출연했던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과 '아이돌 라디오4'에서 "'글로리어스 데이'를 올림픽 주제가로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후 올림픽 관련 영상 배경음악으로 쓰이게 되면서 SNS 상에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글로리어스 데이'는 너와 내가 함께해온 날들과 앞으로 함께할 날들이 모두 영광스러운 날들이라는 감동스러운 메시지와 함께 파워풀하게 터지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듣는 이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주는 곡이어서 올림픽 송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2일 첫 방송되는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로 오랜만에 배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