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청렴 1등급 노린 조성명 강남구청장,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기사승인 2024. 08. 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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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5일 강남구청에서 전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의 물결(Clean Wave)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선포식을 가진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구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5일 구청에서 전 직원과 함께 '청렴의 물결(Clean Wave)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구는 올해도 청렴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 사회 전체로 확산하겠다는 목표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조 구청장은 반부패·실천 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어 직원대표가 2215명 전 직원의 서약서를 구청장에 전달하고 함께 서약서를 낭독했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청렴공감 라이브 콘서트 △전 직원 청렴 슬로건 공보전 개최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 구는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방송 챌린지, '강남에서 청렴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라이브 클래스 기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고여있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는 물결처럼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이렇게 구에 뿌리내린 청렴의 가치를 대외로 확산시켜 청렴 운동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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