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무주군, 제40회 군민의장 4명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19010009625

글자크기

닫기

무주 윤복진 기자

승인 : 2024. 08. 19. 13:18

9월8일 부주반딧불축제 페막식에서 시상
무주군청 전경
전북 무주군은 무주군민의장 심사위원회를 통해 제40회 군민의장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윤복진기자
전북 무주군은 무주군민의장 심사위원회를 통해 △문화체육장에 안성면 박천석 씨 △산업근로장에 부남면 박민철 씨 △효행장에 안성면 임옥순 씨△애향장에 재부산군민회 문우철 씨 등 제40회 군민의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문화·예술·언론 등 향토 문화와 예술 발전, 체육 발전에 공헌했거나 군민체육의 명예를 대내·외에 빛나게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문화체육장을 수상한 박천석(72)씨는 생활체육 선진화와 반딧불축제 발전, 그리고 그라운드골프대회 유치 등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박민철 산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37)는 지역 내에서 생산한 도라지를 우선 매입해 가공품 생산 및 연구, 국내외 판매에 주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행장에 선정된 임옥순(56)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하고 있는 것은 물론,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지역의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데 주력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애향장에 선정된 문우철(59)씨는 향우회 화합과 무주발전에 기여하고 고향사랑기부, 장학금 기탁, 내고향 농특산물 구매하기에 앞장서온 공로로 선정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민의 장은 군민이 주는 명예"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행복에 기여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복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