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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의 사생활’ 예지원 “첫눈에 반하는 것, 믿지 않았다”

‘여배우의 사생활’ 예지원 “첫눈에 반하는 것, 믿지 않았다”

기사승인 2024. 08. 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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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지원이 첫 눈에 반하는 걸 믿지 않았다고 고백했다./TV조선
배우 예지원이 첫 눈에 반하는 걸 믿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20일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 이승훈 CP, 김준 PD가 참석했다.

이날 예지원은 "첫눈에 반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깊이 생각하지 않았는데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90년대부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예지원은 "그동안 로맨스 연기를 하며 지식을 많이 쌓았다. 자신감이 있었는데 막상 하려니 막막했고 내 이야기를 하려니 걱정이 됐다. 입이 지금도 바짝바짝 마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지원은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주변 반응이 아주 뜨거웠다. '부럽다', '설렌다'는 반응을 듣고 많은 분이 프로그램에 호감을 느끼며 함께 하실 거라는 용기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오늘(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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