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2024 월드 비어 어워즈는 세계 최고의 맥주를 선정하는 국제 맥주 품평회로 맛, 디자인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공모해 부문별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지난달 리뉴얼 출시한 문베어 맥주 제품들이 '맛' 부문의 '컨트리 위너(Country Winner)'에서 5관왕, '디자인' 부문에서 4관왕을 기록하며 9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컨트리 위너는 국가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맥주에 수여되는 상으로 참가 국가에서 가장 뛰어난 맛을 인정받은 맥주에 주어진다.
문베어의 윈디힐 라거, 짙은밤 페일에일, 소빈 블랑 IPA은 컨트리 위너에서 금상을 받았다. 문댄스 골든에일, 여름밤 IPA은 동상을 수상했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여름밤 IPA, 짙은밤 페일에일, 소빈 블랑 IPA이 금상을 차지하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독창성과 심미성을 인정받았다.
맥주캔의 전반적인 디자인 조화를 평가하는 캔 다양성(Can Range) 부문에서 '월드 베스트' 타이틀을 획득하며 금상을 수상해 국제적 명성을 높였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 맥주 시장에서 문베어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며 대한민국의 수제맥주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국제적 위상을 입증한 대한민국 대표 전문 수제맥주 브랜드로써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수제맥주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