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수석에 곽관용 전 국힘 남양주 당협 운영위원장 임명

기사승인 2024. 08. 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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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관용 서울시 정무수석 /서울시
서울시 정무수석에 곽관용(37) 전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임명됐다.

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무 분야 정책 결정을 보좌할 정무수석에 곽 전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무수석은 정무 분야와 관련해 의회·정당 등과의 대외적 소통을 보좌하는 자리로 의회·정당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자리다.

곽 정무수석은 남양주 당협 운영위원장과 남양주 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내며 지역 기반의 정치 경험을 쌓았다. 아울러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준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정책을 기획했다.

성균관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정치외교학 강사로 활동하는 등 정무 분야에서 학술적인 기반까지 두루 갖췄다.

곽 정무수석은 "정치학에 대한 전문지식과 지역 및 당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서울시가 '정치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시, 국회, 정당 간 소통을 활성화하겠다"며 "미래세대를 짊어질 청년들이 살기 좋은 '청년서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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