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 기반 구축

기사승인 2024. 08. 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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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기관협의회 및 지역 기관과 맞손, 협약 체결
0827 함안군,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 기반 구축2
27일 조근제 군수(오른쪽 첫번째)가 군수실에서 함안군 장기요양기관협의회, 함안동천노인통합지원센터, 함안군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함안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27일 군수실에서 함안군 장기요양기관협의회, 함안동천노인통합지원센터, 함안군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함안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을 마쳤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수립된 돌봄 계획에 따라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의 필수 서비스와 주거 환경개선, 복지용품 및 냉난방 용품 등의 선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욕구와 정보를 지역 서비스 기관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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