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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상인과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영화 상영 전 저녁 6시에는 '뮤직플로우 부평'의 공연이 펼쳐진다. 해금 연주가 은한, 퓨전국악밴드 구각노리가 청명한 가을밤을 국악으로 물들이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 로봇주차장 엘리베이터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해 전체관람가 '이프:상상의 친구'를 상영한다.
구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행사장에 방문한 구민에게 즉석에서 튀긴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고 굴포먹거리타운 방문 인증이벤트, 굴포먹거리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친다.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가을의 감성을 가득 담은 이번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부평구 상권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