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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손선풍기 1210개를 읍면동 폭염 취약계층에 긴급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는 시민들을 보호하고자 마련된 조치다.
김보라 시장은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손선풍기 전달 외에도 폭염 대응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시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홍보, 냉방시설 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온에 대비한 폭염 대응책을 강화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