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돌아가 아스널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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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월드컵 예선 소집 기간에도 팬분들 사랑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간다"며 "변함없이 계속해서 축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손흥민은 "나는 이제 런던으로 돌아가 소속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다음 소집 때도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팔레스타인과 오만을 상대한 9월 A매치 2경기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팔레스타인전 안방 0-0 무승부 충격도 잠시 오만 원정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1골 2도움을 몰아치며 홍명보호의 3-1 첫 승을 견인했다.
주장으로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 손흥민은 소속팀의 주말 경기 준비를 위해 오만전이 끝난 직후 영국 런던으로 돌아갔다.
토트넘은 한국시간 15일 오후 10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아스널 킬러다. 통산 20경기에서 8골 2도움(리그컵 2경기 1골 포함)을 기록해 이번 매치 역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