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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여가부 장관 공백 지적에 “임명 검토하고 있다”

한덕수, 여가부 장관 공백 지적에 “임명 검토하고 있다”

기사승인 2024. 09. 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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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서 한덕수 "시기는 말씀드리기 어려워"
'이태원 특조위' 위원 임명 관련 "법안 검토할 것"
[포토]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답변하는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여성가족부 장관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는 야권 지적에 "장관 임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임명) 시기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그러한 모든 것에 필요성이 좀 있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말 김현숙 전 장관의 사표 수리 후 7개월여 동안 후임자를 지명하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이에 여가부는 차관 대행 체제로 개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임명이 연기되고 있다는 지적엔 "언제라고 말씀드리기 어렵겠지만 법안을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며 "필요한 조직도 구성하고, 예산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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