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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와 스롱 동반 탈락, PBA 이변 속출

조재호와 스롱 동반 탈락, PBA 이변 속출

기사승인 2024. 09. 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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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도코스타스, 조재호 128강서 격파
한지은은 32강서 스롱 3-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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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가 경기에 임하고 있다. /PBA
돌아온 프로당구(PBA) 투어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최강자 조재호를 꺾고 뒤늦게 복귀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카시도코스타스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끝난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PBA 128강전에서 조재호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2019년 출범한 PBA 투어 초대 챔피언이지만 PBA를 떠났다가 두 시즌 만에 돌아온 카시도코스타스는 개막전과 2차전에서 모두 12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의기소침하기도 잠시 심기일전한 카시도코스타스는 조재호를 꺾는 파란을 연출했다. 카시도코스타스의 벽에 막힌 조재호는 2022-2023시즌 6차 대회 이후 17개 대회 만에 128강전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카시도코스타스는 서서히 적응을 마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PBA 무대에서 통산 우승 2회와 준우승 1회를 기록한 저력이 서서히 발휘될 수 있다.

여자부 LPBA 32강전에서는 한지은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따돌리기도 했다.

아울러 이미래, 히다 오리에, 김민아, 김보미 등이 16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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