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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도 최고” 이찬원, 부산서 개최한 콘서트 ‘찬가’ 성료

“본업도 최고” 이찬원, 부산서 개최한 콘서트 ‘찬가’ 성료

기사승인 2024. 09.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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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의 부산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대박기획
가수 이찬원의 부산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찬원은 지난 21,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부산'을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안동, 수원에 이은 다섯 번째 투어 지역이다. 이찬원은 2회 공연에서 앙코르곡을 포함해 각각 40곡, 41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찬원은 자신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하늘여행'을 부르며 무대 위에 올랐다. 자리해 준 부산 관객들을 향한 반가운 인사와 함께 공연에 임하는 포부를 밝히며 활기찬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모란동백', '비나리', '사랑했어요', '바람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 알찬 무대 장치들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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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당신을 믿어요',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부드러운 음색과 다정한 무대매너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자신의 역사를 담은 담은 'LCW 갤러리('편의점', '그댈 만나러 갑니다', '풍등', '남자의 다짐') 메들리까지 선보였다. '명작', '꽃다운 날' 무대를 이어갔으며,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였다.

팬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특별한 관객 코너 '찬스가 원한다면'에서 이찬원은 첫날 공연에서 '정녕',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부르며 관객들의 사연에 서사를 더했다. 둘째 날 공연에서는 '하얀 나비', '사랑하는 영자씨',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세 곡의 색다른 선곡들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이찬원은 '사랑을 위하여', '존재의 이유', '뱃놀이' 등과 7080 감성을 담은 메들리, 부산 메들리 등을 선보였다. 이후 앙코르 무대에선 '눈물을 감추고', '섬마을 선생님', '소양강처녀', '진또배기' 등으로 마지막까지 관객들과 호흡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10월 12,13일 대구, 11월 2,3일 청주, 11월 23,25일 광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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