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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라리오 조각공원, 조명 입은 예술작품에 빠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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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10. 01. 10:42

4~13일 천안 첫 야간관광 축제 '천안라이트 in ARARIO'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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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라리오 조각공장에 설치된 작품.
천안 8경 중 5경인 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천안 최초의 야간관광 행사 '천안라이트 in ARARIO'가 열린다.

1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라이트 in ARARIO는 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라리오가 체결한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매니폴드', '수백만마일' 등 아라리오 조각광장에 설치된 예술작품과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쇼,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미디어아트와 함께 소규모 재즈·클래식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선선한 가을밤,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반응형 미디어아트, 스마트폰을 활용한 레이저 그림 그리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 첫날인 4일 오후 7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이 진행되며 행사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운영된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현대 예술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기존까지의 다른 행사와 큰 차이를 두고 있다"며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천안 8경이자 랜드마크인 아라리오 조각광장과 신부동 일대가 야간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낮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천안의 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과(천안라이트 in ARARIO)
천안라이트 in ARARIO 포스터./천안시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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