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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합축제에서는 '공·사립유치원 모두가 하나되는 미래교실 체험 축제'라는 주제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 공연 관람과 더불어 코딩놀이, 나만의 스티커 만들기, 디지털드로잉, 로봇체험 등의 미래교실 체험부스 등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고창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고창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함, wee센터, 발명교육센터, 영어체험센터 등의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저출산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고 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
현장에는 공·사립유치원 원아 230여명과 교직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포토뉴스 만들기, 솜사탕, 팝콘 등으로 즐거움을 한껏 더하며 하루를 보냈다.
아이들은 멋진 공연무대와 맛있는 먹거리, 미래 체험놀이들이 생겨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돌아가는 발걸음에 아쉬움을 남겼다.
유승오 교육장은 "유아는 친구나 선생님, 사회문화적 환경과 상호작용을 통해서 지식을 형성해 간다"는 비고츠키 인지발달 이론을 들면서 "앞으로도 타인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인지발달을 높이고 자율성과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