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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번 대응 훈련은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시 대규모 재해로 이어질 수 있고 전기차 해상운송도 증가추세임을 감안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운송 종사자의 전기차 화재 위험성 인식 제고 및 화재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확립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 참여한 기관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및 선박종사자 등 약 50여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접안선박 화재발생을 가정해 육상에서 119 소방차 등을 동원해 선박종사자들과 유기적인 화재 진화 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역량 증진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사안전감독관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합동훈련 및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확고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 운송이 되기 위한 여객선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