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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산예총에 따르면 '2024 제35회 설화예술제'는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관해 (구)충남경제진흥원 아산지소 정문 앞 은행나무길 무대에서 공연, 플리마켓을, 아산시 평생학습관 전시실에서 문인, 미술, 사진작품들을 전시한다.
'예술도시 아산'의 이미지 제고 및 시발점을 삼기 위해 마련된 올해 설화예술제는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인들의 가을향연'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 및 전통문화예술의 지속적 계승 발전 계기 마련과 완성도 높은 예술작품들을 선보인다.
첫날인 4일 오후 4시부터 △아산국악협회 '집터다지기' △기획공연 모담 '7080 통기타 라이브' △기획공연 댄스팀 '여울', '루즈', '포이즌', 'AI' △기획공연 앙상블 WAKE '마림바 앙상블' △기획공연 소리락 '퓨전국악' 등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5일 오후 3시부터 △아산음악협회 성악팀 및 관현악팀의 '꽃을 드려요' △개회식(이동현 지회장 개막선언) △아산국악협회 웃다리사물놀이 및 민요 등 '국악은 미래다' △프린지 페스티벌 본선 경연대회(축하공연 윤선희·신가윤 가수) △프린지 축하 공연 그룹사운드 '거북선밴드', '바비핀스' △시상식 및 대상 수상자 앵콜 공연으로 기획됐다.
마지막 날인 6일은 오후 2시부터 △아산연예협회 정기콘서트 △기획공연 매직J '버라이어티 마술쇼' △아산문인협회 시낭송 △아산국악협회 비나리·장구난타·진도북놀이 등 '국악은 미래다' △기획공연 모담 '7080 통기타 라이브' △기획공연 OI(투아이) 'K-팝 콘서트' △아산무용협회 가을춤 나들이 '춤으로 하나 되다' △폐막식 순으로 제35회 설화예술제를 마무리한다.
또 체험부스로 디퓨저(방향제), 버블바, 비즈공예, 슈링클스, 천연슬라임, 오브제 캔들, 팔찌공예, 캐릭터 솜사탕 만들기, 천연염색, 천아트, 우드·스톤·재생아트, 네일·헤나·특수분장·즉석뷰티케어, DIY창의블록·우디아트 공예, 그립톡(핸드폰 장식 만들기), 아산미술협회의 부채그리기·조약돌 그림·천아트 등 가족단위 관람객의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아울러 아산문인·미술·사진협회의 작품은 아산시 평생학습관 전시실에 마련돼 아산 예술인들의 생각과 미덕을 한껏 감상할 수 있다.
이동현 지회장은 "아산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제공 및 전통 예술의 계승 발전의 계기 마련뿐 아니라, 젊은(신예)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기반 형성 및 발표의 기회 제공을 위해 각 지부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인들의 가을향연을 제공해 감동을 선사하고,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아산 예술인들의 문화 향기가 전달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