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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 심훈기념관에서 제11대 전반기 제2차 정기회를 열고 지방분권 및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 개회식에는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충남도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 당진시 황침현 부시장,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광역의회 3급 직위 신설 촉구 건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철수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방문하신 곳은 농촌계몽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상록수를 집필한 심훈의 필경사가 있는 곳"이라며 "운영위원장님들의 귀한 발걸음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표상인 지방의회가 바로서야 대한민국도 올바르게 설 수 있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분권을 위해 중앙정부에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쓴소리 할 것은 마다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 주민의 복리와 행복 증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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