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日 싱글 4집 ‘버스데이’ 발매…홍중·민기 전곡 작사 참여

에이티즈(ATEEZ)가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를 발매했다./KQ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를 발매했다.

2일 에이티즈의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Birthday)'가 베일을 벗을 가운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명의 타이틀곡 '버스데이'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타이틀곡 '버스데이'는 어떤 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며, 매일을 생일처럼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에이티즈는 생일날 소원을 이뤄주는 정령으로 등장한다. 이어 소원의 분수, 하늘 위 가득한 폭죽, 기묘한 마술쇼, 화려한 파티룸 등 곡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공간에서 활약하는 멤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8월 일본에서의 첫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프롬 에이 투 제트(ATINY'S VOYAGE : FROM A TO Z)'를 개최하여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달에는 '버스데이'의 선공개 곡이자 비퍼스트(BE:FIRST)와의 두 번째 협업 음원인 '로열'을 발매한 후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랭킹(9월 16일 자) 1위에 등극하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이번 신보는 전작 '낫 오케이(NOT OKAY)'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일본 싱글 앨범으로, 타이틀곡 '버스데이'를 포함하여 '로열(Royal)', '포에버모어(Forevermore)'와 각 트랙의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이번 앨범 역시 멤버 홍중, 민기가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에이티즈는 일본 싱글 4집을 통해 고유한 음악적 색깔은 물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