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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대체로 포근한 가을…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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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11. 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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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를 보인 31일 서울 남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일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밤부터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5~19도)보다 높겠다.
이날 오전 사이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과 강원산지, 전북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먼바다와 제주도해상, 동해상, 부산 앞바다, 거제 동부 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9~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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