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패션업계, 기술력·디자이너 앞세운 겨울 컬렉션 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6010003016

글자크기

닫기

이창연 기자

승인 : 2024. 11. 06. 18:38

자체 개발 기술 적용해 접지력·보온성 보여
고기능성 충전재 '퍼프테크'로 기능성 갖춰
이미지 1_코오롱스포츠 다우니 2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인 다우니2./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아 컬렉션을 선보인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과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한 제품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겨울 시즌을 맞아 윈터 슈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가 출시한 부츠, '다우니2'는 코오롱스포츠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웻그립 아웃솔이 적용돼 젖은 노면에서도 접지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신슐레이트 충전재가 사용돼 보온성을 강화했다.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고기능성 제품들도 출시됐다. '컨티넘2'는 빙판길에서 안정적인 미끄럼 방지를 제공하는 비브람 아크틱 그립 아웃솔을 적용한 윈터 부츠다. 내구성이 높은 누벅 소재를 사용했으며, 고어텍스 소재로 방수·보온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캠프부츠'는 발 앞뒤에 고무 시트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유니클로, ‘2024 겨울 유니클로 X
유니클로가 디자이너 안야 힌드마치와 협업해 선보인 겨울 컬렉션./유니클로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호기심 어린 눈'을 주제로 한 '2024 겨울 유니클로 X 안야 힌드마치' 컬렉션을 출시한다.

컬렉션 최초로 선보이는 아우터웨어는 유니클로의 차세대 고기능성 충전재인 '퍼프테크'로 만들었다. 소매에 작은 포켓을 추가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갖췄다.

유니클로는 키즈용 메리노 크루넥 스웨터를 처음 선보인다. 캐시미어 스웨터·메리노 스웨터를 비롯해 100% 캐시미어 니트 비니와 암 워머, 히트텍 소재의 니트 미튼과 니트 스톨, 양말 등도 이번 컬렉션을 통해 선보였다.
이창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