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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파월發 충격 여진에 겨우 2400선 지켜… 2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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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4. 12. 20. 15:58

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
코스닥은 2% 넘게 빠져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피 지수가 2400선을 겨우 지켜 장을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언급의 여진으로, 코스피 지수가 장중 2400선이 무너졌다가 복구된 것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78 내린(-1.30%) 2404.15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개인이 8352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57억원, 1763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셀트리온(0.05%), 기아(0.60%), NAVER(0.24%) 등이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3.71), LG에너지솔루션(-3.90%), 삼성바이오로직스(-1.98%), 현대차(-0.71%)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05 내린(-2.35%) 668.31에 장을 종료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개인이 1407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7억원, 47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휴젤(1.63%), 리노공업(0.21%), 삼천당제약(3.51%) 등이 올랐다. 그러나 알테오젠(-3.32%), 에코프로비엠(-3.79%), HLB(-0.85%), 에코프로(-4.07%), 리가켐바이오(-3.01%), 클래시스(-0.10%), 신성델타테크(-0.19%)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451.4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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