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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법사위, 친명계로 대거 교체…간사 박범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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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5. 01. 06. 17:12

법사위, 박희승·김기표·박범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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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운영위·법사위·행안위 위원들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합동 비상연석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체포 영장 집행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대거 교체될 전망이다.

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자당의 법사위, 정무위원회, 국방위원회, 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위원들의 사·보임을 요청했다.

법사위에서는 김승원·이건태·전현희 의원이 사임한다. 그리고 박희승·박범계·김기표 의원이 보임한다. 박희승, 박범계 의원은 판사 출신이며 김기표 의원은 검사 출신이다. 박희승·김기표 의원은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의원으로 꼽힌다. 법사위 간사로는 박범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4선 중진으로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정무위에서는 조승래·천준호 의원이 사임한다. 그리고 전현희·김승원 의원이 보임한다. 국방위에서는 박범계 의원이 사임하고 조승래 의원이 보임한다. 복지위에서는 박희승 의원이 사임하고 천준호 의원이 보임한다. 국토교통위는 김기표 의원이 사임하고 이건태 의원이 보임한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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