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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소득보전 직불금’ 농가당 40만~5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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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1. 08. 10:36

설 명절 전 23일~24일 지급 계획
장수군청 전경
장수군청 전경
전북 장수군은 설 명절 전인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소득보전 직불금' 총 24억원을 처음 지급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직불금은 민선 8기 최훈식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해 장수 거주자에 한해 농가당 최소 40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5750명의 농업인에게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2024년 군비로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 중 전북도내 농지에서 영농규모 ,1000㎡ 이상을 경작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 한 사실이 있는 농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직불금은 군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농가별 농지 면적에 따라 기본 40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올 12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직불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보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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