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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에 따르면 잔여 상품권 소진 시까지는 유료 입장객에 대한 거창사랑상품권 환급이 이뤄지나 잔여 상품권이 모두 소진되면 정상 입장료(3000원)를 받게 된다.
2021년 항노화 힐링랜드 개장 이후 외부 방문객에게 3000원의 입장료를 받으면서 거창사랑상품권 2000원권을 환급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 했으나 거창군의회 올해 예산 삭감과 항노화 힐링랜드 운영 정착화와 운영비 절감을 위해 부득이하게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상품권 환급 종료와 함께 항노화 힐링랜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체 마케팅을 수립해 유아숲체험원, 힐링랜드 잔도길 조성 등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힐링랜드 진입로의 병목구간 확장을 통해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신종호 산림과 과장은 "항노화 힐링랜드는 거창 산림관광 2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핵심 관광지로 항노화 힐링랜드를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작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