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산다"…건설업계는 지금 '협의체 구성' 한창
생존 갈림길에 직면한 건설업계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 일환으로 광범위한 업계 협의체 구성을 통해 대책 마련에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건설사들의 수익성 위기가 주택 경기 침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 공사비 상승 등 불안정한 산업 구조에 기인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일 건설 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찾기 위해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 민관 협의체'를 출범했다. 공사비에 큰 비중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