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황당 규제 "외국인과 팔레스타인인 사귀면 신고해야"
이스라엘이 외국인의 요르단강 서안지구 접근을 어렵게 하기 위한 새 규제안을 발표했다. 규제안에 따르면 외국인은 팔레스타인인과 연인 관계를 맺을 경우 이스라엘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3일(현지시간)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5일부터 발효되는 새 규제 문건 '유대 및 사마리아 지역(서안지구) 외국인의 출입과 거주에 관한 절차'는 외국인이 팔레스타인인과 연인이 되거나 동거, 약혼, 결혼할 경우 30일 안에 이스라엘 당국에 알려야 한다고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