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자 자살로 밝혀진 터키 문화재 유출…사진조차 없어
‘모자이크 모나리자’로 불리는 ‘집시 소녀’ 작품으로 유명한 터키 가지안텝 제우그마 박물관에서 다수의 유물이 유실됐다는 사실이 한 고고학자의 극단적 선택 이후 밝혀졌다. 그런데 유실된 물품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회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18일(현지시간) 후리옛, 투르크타임, 밀리옛 등 현지 언론은 터키 문화관광부가 제우그마 박물관에서 사라진 유실물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월 13일, 제우그마 박물관에서 일하던 젊은 고고학자 메르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