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사업 추진 상장사, 절반 이상 공시 작성기준 미흡"
금융감독원이 최근 1년간 정관에 사업목적을 추가 및 삭제, 수정했거나, 지난해 점검에서 기재 부실이 드러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324곳을 대상으로 반기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절반 이상이 공시 작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의 미흡률이 코스피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25일 금감원이 발표한 '신사업 진행상황 공시 점검 및 테마업종 사업추진 실태분석 결과'에 따르면, 점검대상 총 324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