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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 키르기스스탄 새마을시범마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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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 기자

승인 : 2022. 06. 15. 16:41

김석진 총장, 현지 지방자치청장 만나
사업현황 공유·정부 지원방안 등 논의
사진3. 아를리나에마을
김석진 사무총장(가운데)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이식쿨 주 오를리노에마을에서 새마을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듣고 있다. /제공=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는 키르기스스탄 마을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김석진 사무총장과 중앙회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은 새마을시범사업이 종료된 4개 마을 중 2곳(아랄·악바샤트)과 신규 선정된 4개 마을 중 3곳(오록·오를리노에·탐가)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14일(현지시간) 잔타에브 엘치벡 지방자치청장과 이원재 주 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를 각각 만났다. 이 자리에서 키르기스스탄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현지 정부차원의 지원방안과 사업추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김 총장은 지방자치청장과의 만남에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키르기스스탄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며 “아울러 7월 14일 한국에서 열릴 ‘2022 주한대사 세미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는 지속가능한 지구촌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구촌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사업을 10개국 42개 마을에서 펼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현지정부와의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한 사업초기 1~2년차 사업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주민들에게 새마을운동 조직·사업·재정 등을 교육했다.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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