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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여행가는 달’ 기차여행상품 선착순 반값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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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06. 19. 11:20

사본 -[코레일관광개발] 기차여행 이미지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과 한국관광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4개 주제로 기획된 23개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6월 한 달간 KTX열차 비용과 관광지 입장권 등 지역여행 상품을 패키지로 묶은 철도관광상품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 최대 50% 이상 할인 헤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제별 상품을 보면 우선 특별한 체험이 포함된 것이 있다. 나만의 맞춤화분을 만드는 '식집사' 부안 취미여행, 드라마 촬영의 성지 선샤인랜드를 방문하고, 종가 음식을 계승하고 있는 명재고택으로 떠나는 논산 여행, 사계절 썰매 체험과 고즈넉한 산막이옛길을 걷는 괴산·증평 당일 기차여행 등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축제를 찾아가는 상품도 선보인다. 포항의 산과 바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내연산 치유의 숲과 영일대 해변, 강원도 동해안의 명물 삼척 바다열차와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이상 당일), 군산에서 개항기 근대문화를 체험하고 서천의 전통 한옥 호텔에서 특별한 하룻밤(1박 2일), 7월 28~29일 이틀간 옥천의 특산품 포도·복숭아 축제 체험(당일) 등이다. 이용요금은 7만9000원부터.

여름방학 시즌인 7월 말~8월 초에는 청주 옥화구곡 청석굴 물놀이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카약체험, 패들보트 체험 등을 1인당 5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7월부터 해당 프로그램과 연계한 기차여행도 선보인다.
상품 정보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학인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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