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코레일, ‘운탄고도1330’ 연계 기차+트레킹 여행상품 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10010004087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10. 10. 16:36

사본 -1006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근 기차와 트레킹을 결합한 여행상품 '운탄고도1330-열차로 강원을 걷다'를 출시했다.

'운탄고도1330'은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인 태백·삼척·정선·영월을 아우르는 평균고도 546m, 총 173.2km의 길이다. 최고 높이 1330m의 정선 만항재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한때 지역과 대한민국의 부흥을 이끌었던 탄광의 흔적도 마주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코레일과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기획했다.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트레킹을 강원 지역의 청정 산림자원과 관광인프라를 결합해 만든 친환경 테마상품이다.

상품은 운탄고도와 연계한 세 가지 테마의 12개 코스로 모두 당일 여정이다. 정규 코스 트레킹, 주요 관광지 패키지, 지역축제 연계 등 상품별 일정에 따라 서울역 또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 주요 여행 장소는 운탄고도 트레킹 코스와 강원 지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영월 청령포·모운동 벽화마을, 정선 타입캡슐공원 등이다.
상품가격은 출발 지역과 구성에 따라 6만~12만원. 12월 첫 주까지 운영한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