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관광공사, 2023 ABU 총회 연계 관광프로그램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31010018091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10. 31. 17:11

한국관광공사
ABU 참가자 대상 관광프로그램 현장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ABU) 총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문화·관광 알리기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ABU는 196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송사들의 이익 보호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65개국, 250여 개 방송사와 미디어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방송기구다. 총회 한국 개최는 통산 4번째다. 240명이 참가해 지난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패널 세션, 전문가 토론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문화·관광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경복궁, 청와대 권역, 수원 화성행궁 등 한국 대표 관광지뿐만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한국의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했다. 환영 오찬에서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제작한 최초의 한국 관광 홍보영상도 상영됐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ABU 총회 참가자들에게 한국 경제와 역사, 문화를 소개하고, 지금의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여러 국가에서 한국을 소재로 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이 기획돼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실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