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코이카, 필리핀 농기계 현대화센터 준공식…“한·필 우정 사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07010004445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12. 07. 16:10

2023042501002600800144891
코이카 전경 모습./제공=코이카
AKR20231207134400371_01_i_P4_20231207160412588
코이카가 필리핀 누에바 에시아주에 건립한 농기계현대화센터./제공=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필리핀 북부 누에바 에시아주에서 농기계현대화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7일 코이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027년까지 총 578만 달러(약 77억원)를 투입하는 '필리핀 농기계현대화센터 구축 및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센터는 연면적 2000㎡ 규모로 농기계 개발연구소, 농기계 설계 및 시제품 제작 시설을 갖췄다. 센터 내 40종의 연구용·사무용 기자재도 제공했다는 게 코이카의 설명이다.

이날 이상화 주필리핀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농기계현대화센터는 한국과 필리핀의 오랜 협력과 우정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밝혔다.
이윤영 코이카 이사는 "올해 코이카의 필리핀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2천500만 달러(약 331억원) 중 40%가 농업 분야에 지원됐다"며 "농기계현대화센터는 약 300개에 달하는 지역 농기계 제조·판매 기업에도 혜택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