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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강세로 마감…S&P·나스닥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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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6. 18. 10:05

애플·MS·알파벳·아마존 등 상승세
Financial Markets Wall Street <YONHAP NO-5230> (AP)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관계자들이 업무하고 있다./AP 연합뉴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대형 기술주 강세 속에서 상승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63포인트(0.77%) 오른 5473.23에 거래를 마감해 올해 30번째로 최고가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8.94포인트(0.49%) 오른 3만8778.10에, 나스닥지수는 168.14포인트(0.95%) 오른 1만7857.02에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은 이날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대형 기술주인 애플은 1.97% 상승한 216.67달러에, 마이크로소프트(MS)는 1.31% 오른 448.3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알파벳(0.25%), 아마존(0.22%), 메타플랫폼(0.49%) 등도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완전자율주행(FSD) 테스트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힘입어 5.30% 폭등해 187.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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