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반포 오피스텔 분양권, 서울옥션 경매서 219억원에 낙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25010014355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4. 06. 25. 19:11

ㅇ
더 팰리스 73. /서울옥션
미술 경매에 나온 강남 오피스텔 분양권이 219억원에 팔렸다.

25일 서울옥션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서울옥션 경매에서 서초구 반포동에 건축 예정인 '더 팰리스 73'의 오피스텔 1개 호실(전용면적 261.30㎡) 분양권이 서면 경합 끝에 219억원에 낙찰됐다.

이 오피스텔은 시작가 160억원부터 5억원씩 가격을 올리는 식으로 경매가 진행됐는데, 원래 분양가 210억원보다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더 팰리스 73은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미국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에 참여했다. 전체 73개실 중 출품된 오피스텔에 한해 마이어가 세운 건축사 마이어 파트너스가 내부 인테리어를 담당하고 서울옥션이 아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날 경매에서 거래된 미술품 중에서는 김창열의 1973년작 '물방울 ABS Nº 2'가 9억8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