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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또 리콜…2만2000대 와이퍼·짐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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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6. 26. 17:29

지난해 11월 출시해 벌써 네 건째 결함 발견
TESLA-RESULTS/ <YONHAP NO-3367> (REUTERS)
테슬라 사이버트럭/로이터 연합뉴스
테슬라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전기픽업트럭 사이버트럭에 대해 또 리콜을 실시한다. 벌써 네 건째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인도된 사이버트럭의 앞 유리창 와이퍼와 짐칸의 트림 부품에 결함이 발견됐다. 건당 약 1만2000대씩 총 2만2000여대를 리콜한다.

와이퍼는 모터 컨트롤러 전기 과부하로 작동이 멈출 수 있어 운전자 시야를 방해할 위험이 있다. 짐칸에서는 트림 부품이 주행 중 풀려 떨어져 나갈 수 있어 도로 위 다른 운전자를 위협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한 사이버트럭은 리콜을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게 아니다. 이번 2건에 앞서 2건이 더 있었다.
지난 2월 사이버트럭, 모델S, 모델Y 등의 경고등 계기판 글자 크기가 규정보다 작아 219만대를 리콜했고 지난 4월에는 가속 페달 패드가 제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2024년형 사이버트럭 약 4000대를 리콜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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