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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로 영구임대 임차인 ‘삶의 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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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4. 06. 27. 11:03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27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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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오전부터 인천 부평구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다.

영구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한 국민권익위는 임대주택 입주·계약 갱신, 하자보수, 단지 내 시설개선 및 주거복지 등과 같은 임차인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세대 방문 등을 통해 즉시 해결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즉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조사하거나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권익위는 주거취약 계층인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이 주거 불편 등 민원을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과 협업해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도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복지분야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덕현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이번 영구임대주택 현장 상담을 통해 주거개선이 이뤄져 공공임대주택 임차인들의 불편이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현장을 찾아가 국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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