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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57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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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승인 : 2024. 07. 18. 11:20

한국은행 연합뉴스
한국은행 전경/연합뉴스
한국은행은 공개시장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을 지난해보다 20개사 늘려 총 57개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 23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 44개사, '증권대차' 대상기관 10개사를 각각 선정했다.

한국은행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범위 확대 취지를 고려해 7개 자산운용사와 6개 비은행예금 취급기관 중앙회를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개시장 운영'은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을 상대로 국채 등 증권을 사고팔아 시중 유동성과 금리 수준에 영향을 주는 정책 수단이다.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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