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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엔믹스, 공포 영화 같은 신보 비주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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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8. 11. 08:58

NMIXX 미니 3집 비주얼 필름 2 섬네일 이미지
엔믹스(NMIXX)가 스산한 분위기의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엔믹스(NMIXX)가 스산한 분위기의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엔믹스는 1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Fe3O4: STICK OUT)'의 두 번째 비주얼 필름 '익스플로링 펀더멘털 피어(Exploring fundamental fear)'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여섯 멤버가 손전등과 캠코더를 들고 어둠이 짙게 내린 건물 곳곳을 누비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형상이 제멋대로 움직이거나 수상한 인기척을 발견하는 등 여러 기이한 현상과 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내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건물 밖으로 뛰쳐나가고 눈동자가 붉게 변한 규진을 끝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음산한 분위기의 사운드와 속도감 있게 전환되는 화면 연출이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한 편의 공포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신보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은 엔믹스가 올해 1월 15일 발표한 미니 2집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와 타이틀곡 '대시'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오는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컴백 당일에는 오후 4시 30분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24일부터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신보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연다. 10월 4일~6일에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두 번째 팬 콘서트 '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을 개최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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