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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역사 한 눈에” 기아, 헤리티지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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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11. 07. 08:45

기아의 두 번째 헤리티지 전시
더 나은 미래 향한 움직임 담겨
기아 전시회
기아 헤리티지 전시 'From Moments to Movement' 전시 공간 전경./기아
기아는 80년 역사를 담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브랜드 전시 'From Moments to Movement'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브랜드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로의 여정을 공유한다.

7일 기아에 따르면 이날부터 Kia360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는 기아의 발자취를 통해 일상의 순간들이 미래를 위한 움직임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관객들은 기아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영상을 만날 수 있는데, 곡선형 모니터에 펼쳐지는 화면에는 대담함(Bold), 풍요로움(Enriching), 발전적(Progressive)인 정신을 상징하는 차량들과 관련된 기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시의 중심에는 80년간 쌓아 온 기록을 담은 아카이브 오브제가 위치해 있어 기아의 발전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전시 공간에는 'Bold', 'Enriching', 'Progressive'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아의 과거와 현재의 대표 차량들이 1:1로 전시돼 있다.

'Bold' 섹션에는 최초의 도심형 SUV인 스포티지와 유럽에서 호평받은 전기차 EV9이 전시됐고, 'Enriching' 공간에는 대중차 프라이드와 전기차 EV3가 미래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다. 또 'Progressive' 섹션에는 기아의 성공적인 소형 상용차 봉고9와 전기차 전용 PBV가 자리하여 전동화와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는 기아의 비전을 나타낸다.

기아 관계자는"기아가 80년간 지켜 온 헤리티지를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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