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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 액션부터 서브컬처 매력까지, 지스타 2024 웹젠 부스 ‘드래곤소드’와 ‘테르비스’로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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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1. 14. 18:53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의 웹젠 부스는 개막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들로 붐비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웹젠은 올해 1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르비스’를 선보였으며, 다양한 부스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첫 공개 ‘드래곤소드’ 관람객 시선 집중
이번 지스타에서 첫 공개된 ‘드래곤소드’는 국내 개발사 하운드13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로, 첫 시연 기회라는 점에서 현장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드래곤소드’ 부스에서는 실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이 화려한 액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으며, 시연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기도 했다.

관람객 김민재 씨는 “드래곤소드의 전투가 생각보다 호쾌하고, 배경 디테일이 놀라웠다”며 “특히 몬스터의 움직임과 전투 연출이 실제 싸우는 듯한 몰입감을 줘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16일 오후 1시에는 ‘하운드13’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게임의 핵심 특징과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소개하는 토크쇼가 진행되어 더욱 열띤 반응이 예상된다.
◆ ‘테르비스’ 신작 애니메이션 공개와 굿즈 행사로 수집형 RPG 팬들 사로잡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품된 ‘테르비스’는 신규 애니메이션 영상과 다양한 캐릭터 굿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로, 부스에서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며 게임의 비주얼과 감성을 한층 더 강조했다. 특히 캐릭터 굿즈는 한정 수량으로 준비되어 수집을 원하는 팬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 이지혜 씨는 “캐릭터 디자인이 독창적이고, 애니메이션 퀄리티도 뛰어났다”며 “신규 굿즈가 너무 귀여워 구매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캐릭터 굿즈와 영상에 대한 열띤 반응을 보이며 사진을 찍거나,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화려한 코스프레 이벤트와 스탬프 미션으로 부스 열기 더해
웹젠은 다양한 코스프레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 유명 코스프레 전문팀 ‘에이크라운’, 일본 ‘코스믹스’ 모델들이 ‘드래곤소드’와 ‘테르비스’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현해 무대에 등장하자, 관람객들은 환호를 보내며 연신 사진 촬영에 몰입했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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