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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광수 동문은 외교관 후보자 시험 응시자 1255명 가운데 수석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외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교관 후보자 합격자를 배출하며 국가 전략 인재사관학교로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외대는 현재까지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박 진 외교부 장관, 박상미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대사 등을 배출했다.
이지연 한국외대 공공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공공인재개발원에서는 다방면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해 외교뿐만 아니라 법률과 행정, 회계, 언론, 교육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