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일과 관계없이 전날까지 시상식 참석을 알렸던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이날 "정우성 씨가 시상식에 가야할 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된 정우성은 자신의 사생활과 관련해 '서울의 봄' 제작진과 출연진에 피해가 갈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의 봄'은 정우성 말고도 함께 출연한 황정민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모두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밖에 비연예인 여성과 오랫동안 교제해 왔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또 다른 여성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공개된 것도 정우성 측이 시상식 참석을 망설이는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